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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줄어들면 눈치를 본다.

삼쿡 2017. 11. 18. 11:27

주가가 상승하면서 가격을 밀어 올려주는 힘, 즉 상승에너지가 필요하다.
주식 사려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 주식 사려는 사람들이 미리 사놓은 사람들의 매도물량을 거두어 들여야 상승할 수 있다.
상승에너지란 이렇게 어떤 주식에 호감을 가지는 사람의 마음이자 힘이다.


우리는 올라간다는 확신이 들면 가격의 고저를 불문하고 주식을 사들이는 경향이 있다.
사는 사람이 많아져야 거래량이 늘어난다.



가격이 올라서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하는것은 사고 싶은자와 팔고싶은 자가 심리적으로 만족할때 거래량이 늘어난다고 보면된다.


여기서 일방적으로 무조건 파는 사람만 있어도 사는 사람만 있어도 거래량은 늘지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게 만일 사고싶은 사람이 다 사버리고나면 추가적으로 사려는 사람이 점차 줄어든다.


이때 팔사람도 더 고점에서 팔고싶고 사는 사람도 너무 올라버린 주가에 의식을 하는 순간이 온다.
이때 거래가 줄면서 상승에너지는 점차 줄어든다.


거래량을 통해서 매수자의 심리를 읽으면 쉽게 거래가 줄어드는 것을 우리는 흔히 거래가 죽었다라고 한다.
거래량을 줄이는 종목은 앞서말한 원리대로 말하면 상승에너지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거래가 느는 것은 파는 사람의 생각 있는 행동의 결과이다.
거래가 폭발적으로 일어났다면 많은 사람들이 공통으로 상승의 가능성에 대한 재료를 인정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격에 파는 사람은 왜팔았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내일도 주가는 오를것인데 왜 오늘 바보같이 팔았을까?
그런데도 누군가는 자꾸판다.
팔고있는 행동에도 다 생각이 있는것이다.


거래량만을 기준으로 볼때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더 이상 거래가 늘어날 가능성이 적어진다.
다음날 그 거래량을 넘겼다면 점점 더 거래가 늘 가능성은 줄어든다.
최고 거래가 된 이후 거래를 갱신할때 거래가 지속적으로 늘 확률은 점점 작아진다고 보면된다.


거래량을 파악하는 방법은 주식을 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할만큼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호재가 있어 거래량이 늘어나는데 파는 사람도 있다. 왜 팔까?
파는 행동에도 다 생각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한다.